오늘의 주요 경제 뉴스 (2025년 3월 21일)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요한 경제 뉴스를 정리해드릴게요.


1. 국민연금 개혁, 보험료율 인상 확정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현재 9%에서 2033년까지 13%로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또한 소득대체율도 41.5%에서 43%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연금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18년 만에 여야가 개혁안에 합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 부담이 커지는 만큼, 향후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강남·서초·송파·용산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제 이 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 이외의 거래가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호가가 수억 원 하락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미국 2월 기존주택 매매 증가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4.2% 증가한 426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준금리 동결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은 기준금리를 연 7.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신중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5. 수도권 신규분양 디딤돌대출 우대금리 폐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 주택을 담보로 디딤돌대출을 받을 경우, 기존 0.1%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이 폐지됩니다.
또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 적용 기간도 축소될 예정입니다.


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 원 규모 유상증자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기존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7. 삼성전자, ‘6만 전자’ 회복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며 ‘6만 전자’를 회복했습니다.
최근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8. 진라면 가격 인상

오뚜기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진라면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9. 금융권 대출 심사 강화, 대출 문턱 상승

최근 금융권에서 가계부채 증가를 우려해 대출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대출 금리도 소폭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10. LG전자, 러시아 가전공장 재가동

LG전자가 3년 만에 러시아 가전공장을 재가동할 예정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종전 협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러시아 내 기업 활동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주요 경제 뉴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더 궁금한 뉴스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