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영혼이며, 인간이라는 옷을 입고 이 세상에 왔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직업으로, 역할로, 성과로 정의하려 합니다. 누구의 자식인지, 어떤 회사를 다니는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로 자신을 판단하죠.
하지만 그것은 단지 외피일 뿐입니다. 본질은 따로 있습니다.
당신은 육체가 아니라, 그 안에 깃든 영혼이며, 이 세상은 그 영혼이 경험하고 성장하기 위한 무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단순히 생존하거나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정말로 해야 할 일은 기억하는 것, ‘내가 누구인지’를 다시 떠올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우리 영혼이 본래 어떤 에너지를 가졌는지를 보여주는 단서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사명과 목적을 향한 나침반입니다.

그렇기에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는 밖이 아니라 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정해 놓은 성공의 공식을 따르기보다는, 스스로의 열정을 들여다보고 그 불꽃을 따르세요.
때로는 그것이 비현실적으로 보일지라도,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이 세상에 온 진짜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정의 도중, 우리는 피하고 싶은 도전과 고통, 상처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벌이 아닙니다.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껍질을 깨고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도구입니다.
마치 단단한 씨앗이 깨져야 새싹이 나오듯, 우리의 내면도 시련을 통해 확장되고 진화합니다.
어떤 상처는 깊지만, 그만큼 깊은 깨달음을 주며, 결국엔 우리를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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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서 ‘실패’나 ‘실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경험은 수업이며, 모든 선택은 배움의 일부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단지 더 큰 존재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그러니 과거의 실수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그 모든 것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고, 앞으로의 당신을 완성할 재료입니다.

결국 삶은 기억의 여정입니다.
내가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내가 이 세상에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여정이죠.

그러니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는 영혼이다. 인간이라는 멋진 옷을 입고, 이 세상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중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따를 것이며, 고난 속에서도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찾을 것이다.
실수는 없다. 오직 배움뿐이다.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이러한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하루 하루가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