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월인데도 아직도 예년대비 춥네요. 2월 말에도 날씨가 추운 이유는 시베리아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의 예상과 달리,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변화로 인해 일시적인 강추위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월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3월이 되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북태평양과 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한반도 주변 고기압의 영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3월 초까지는 일시적인 찬 공기의 유입이 가능하므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3월 중순 이후에는 기온이 안정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