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최신동향

2025년 5월 31일 기준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 10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1. Anthropic CEO, “향후 5년 내 화이트칼라 일자리 절반 사라질 수 있어”

AI 기업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AI가 향후 5년 내에 화이트칼라 초급 일자리의 최대 50%를 대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AI가 문서 요약, 보고서 분석, 코딩 등 지적 작업에서 인간을 능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해 2030년까지 미국의 실업률이 20%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AI 연구소에 대한 과세와 같은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 인도, 자국 AI 모델 개발 위해 3개 팀 추가 선정

인도 정부는 자국의 AI 기반 모델 개발을 위해 Soket AI, Gan AI, Gnani AI 등 3개 팀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기존에 선정된 Sarvam AI와 함께 인도 특화 AI 모델 개발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는 인도의 기술 자립성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 3. 영국 국방 검토 보고서, AI와 드론이 전쟁 양상 변화시킬 것

영국 정부의 국방 검토 보고서는 드론과 AI 기술이 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을 강조하며, 국방 예산을 GDP의 2.5%까지 확대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 홈가드 창설도 제안되었습니다.  


🧩 4. AI로 인한 조기 자동화, 노동시장 혼란 우려

여러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조기 자동화를 추진하면서, 특히 금융, 법률, 컨설팅 분야의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에 대한 대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AI 도입 후 고객 선호도와 신뢰성 문제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노동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5. AGI 도래, 노동시장 구조 변화 예고

전문가들은 2026년부터 2035년 사이에 범용 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는 기본소득 도입을 제안하지만, AI 접근권의 민주화와 분산된 소유 구조를 통해 시민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6. 오픈AI, 코딩 AI 에이전트 ‘Codex’ 출시

오픈AI는 코딩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Codex’를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o3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깔끔한 코드 생성과 정확한 지시 이행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챗GPT 프로, 엔터프라이즈, 팀 구독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향후 챗GPT 플러스와 에듀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7. 네이버·카카오, AI 스타트업 투자 확대

네이버 D2SF와 카카오벤처스는 각각 4건, 7건의 신규 스타트업 투자를 완료했습니다. 투자 분야는 AI, 헬스케어, 게임 등 기술 집약 산업이 중심이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업의 움직임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8. LG AI연구원, 엑사원 3.5 한국 대표 AI 모델로 선정

LG AI연구원의 엑사원 3.5가 한국 대표 AI 모델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9. Nvidia, NVLink Fusion 발표로 AI 생태계 확장

Nvidia는 타이베이 Computex에서 ‘NVLink Fusion’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타사 칩을 자사 생태계에 연결할 수 있게 하여 AI 슈퍼컴퓨터 구축 범위를 확대합니다. 또한, 중국 수출 제한 여파를 완화하고, 중저가 AI 서버 라인으로 시장 저변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 10. 구글, AI 기반 가상 착용 및 스마트 쇼핑 기능 도입

구글은 Gemini AI와 50억 개의 쇼핑 그래프를 결합하여 가상 착용 기능과 스마트 쇼핑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 가상으로 제품을 착용해보고, AI 모드를 통해 문맥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구글 페이를 통한 자동 결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