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를 가을에 옮겨 심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지요.
가을에 심어야 봄에 넓은 부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개의 포인트에 부추를 15개 정도의 씨앗을 심습니다. 25cm단위로 하여 떨어뜨려 심으면 됩니다.
이렇게 여유가 있게 심어야 하는 이유는 부추의 뿌리가 굵어지고 잔뿌리도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공간을 적게 주게 되면 뿌리가 제대로 뻗지 못하여 부추가 그만큼 잘 자라지 못하겠지요.
따라서 25cm정도의 공간을 두고 부추를 심는게 중요하답니다.
가을에 심을 경우 봄부터 잎이 넓어지고 뿌리가 깊게 박히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파종한지 4년동안 자란 부추입니다.
부추를 옮겨 심을 때는 뿌리를 캐낸 후에 잎을 정리해주고 나서 15개 정도씩 분리하여 흙에 심으면 잘 자라게 됩니다.
부추는 거름이 어느 정도 있어야 잘 자랍니다.
가을에 심으면 가을과 겨울내내 뿌리가 자라기 때문에 가을에 옮겨 심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연휴 때까지만 심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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