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제철음식은 항상 맛이 있지요. 즐겨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세요.

제철 음식이란?
제철 음식은 자연이 가장 맛있고 영양 가득하게 키워낸 시기에 수확하는 식재료를 말합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는 맛도 뛰어나고, 영양도 최고조에 달해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의 계절 변화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습니다.
봄철 제철 식재료 (3~5월 기준)
1. 두릅 (4~5월)
•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입니다.
• 굵고 면한(부드러운) 두릅순이 가장 좋습니다.
• 잎이 피지 않은 것을 고르면 연하고 쓴맛이 적습니다.
• 껍질이 지나치게 마른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봄철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2. 달래 (3~4월)
• 봄에는 자연산 달래가 나오고, 여름에는 비닐하우스 재배 달래가 있습니다.
• 향긋하고 매운맛이 나는 봄철 보약 같은 식재료입니다.
• 양념장이나 겉절이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3. 냉이 (3~4월)
•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입니다.
• 뿌리가 너무 굵거나 질기지 않은 것, 잎이 짙은 녹색인 것이 좋은 냉이입니다.
• 뿌리까지 먹을 수 있고, 향이 강해서 국이나 나물로 활용됩니다.
4. 딸기 (1~5월)
• 겨울에서 초여름까지가 제철입니다.
•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이어야 싱싱합니다.
• 과육이 단단하고 윤기가 나면서 붉은색이 고르게 퍼진 것이 맛있습니다.
•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5. 취나물 (3~5월)
• 봄에 나는 취나물은 향이 강하고 맛이 진합니다.
• 선명한 푸른색을 띠는 것을 고릅니다.
• 나물무침, 나물밥 등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6. 씀바귀 (3~4월)
• 봄철 쌉싸름한 맛을 대표하는 나물입니다.
• 잎이 싱싱하고 짙은 녹색인 것을 선택합니다.
• 잎이 지나치게 크거나 거친 것은 피하세요.
바다에서 나는 봄 제철 식재료
7. 참다랑어 (4~6월)
• 봄~초여름 사이에 잡히는 참다랑어가 맛이 좋습니다.
• 육질이 붉고 곱고 부드러운 것이 최고급입니다.
• 사시미(회)로 즐기면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8. 미더덕 (4월)
• 바닷가 봄철 별미입니다.
• 황갈색이나 붉은색을 띠는 것이 상품입니다.
• 탕이나 찜으로 많이 활용합니다.
9. 소라 (3~6월)
• 소라는 살아 있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 살이 빠져나오지 않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신선합니다.
•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으로 활용합니다.
10. 더덕 (1~4월)
• 겨울~봄에 맛이 가장 뛰어납니다.
• 골이 깊고,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이 좋습니다.
• 구이, 무침, 튀김으로 먹으면 건강식이 됩니다.
11. 멍게 (5월)
• 멍게는 껍질이 붉고 단단한 것이 신선합니다.
• 까서 속살이 오렌지색을 띠고 있으면 좋습니다.
• 바다향이 진해서 회로 즐기면 제맛입니다.
12. 키조개 (4~5월)
• 봄이 되면 키조개의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 껍질이 벌어지지 않고 깨지지 않은 것이 신선합니다.
• 구이나 버터구이로 인기가 높습니다.
13. 주꾸미 (3~5월)
• 봄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특별히 맛있습니다.
•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이 신선한 주꾸미입니다.
• 주꾸미볶음, 주꾸미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깁니다.
14. 바지락 (2~4월)
• 봄철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게 차오릅니다.
•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릅니다.
• 국물 맛을 내는 데 아주 좋습니다.
15. 다슬기 (5~6월)
• 강이나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봄철 별미입니다.
• 껍질이 깨지지 않고, 길쭉한 것이 좋은 다슬기입니다.
• 다슬기국, 다슬기무침으로 활용합니다.
요약
봄은 땅과 바다가 모두 깨어나는 계절이라 다양한 나물과 해산물이 제철을 맞습니다.
제철 식재료를 선택할 때는
“싱싱함”, “색깔”, “껍질 상태”, “무게감”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